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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리뷰

아이들과 일본 도쿄여행

by 미하에루실베스터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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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관람차

■ 일본 여행은 아이들과 가기에 메리트가 없다?

코로나가 풀린 요즘,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제주도를 찾지 않는다.

일본을 많이 찾고 있다고 한다.

일본은 우리나라에서 접근하기 가장 쉬운 해외여행지이다.

가깝지만 확연히 우리나라와 다른 분위기로 해외여행지로 인기가 많다.

일본은 약 5~6번 정도 방문 해봤지만, 아기들과 함께 여행은 처음이었다.

필자는 4살,5살 아기가 있다.

우선 결과적으로 일본은 아기들을 데리고 가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다.

그건 일본 고유의 나라 분위기를 이해하면 편할텐데, 남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하는 일본사람들은

아기들이 뛰어다니거나, 혹은 목소리를 크게 내거나, 하물며, 식당에서 식사하다가 떨어지는 집기 소리에도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을 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만큼 수유실이 잘 발전하지 않았다.

식당에 가더라도, 아기 식기는 찾아 볼 수 없으며, 4박5일간 수 많은 식당을 방문하는 동안 아기의자가 배치 된 곳은 단 한곳에 불과하였다.

그리고 일본은 상대적으로 버스보다는 지하철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필자는 4박 5일간 약 하루 평균 2만보 이상을 걸었다. 그걸 아기들이 함께 걸어야 한다는게 여간 부담스러운게 아니다.

그리고 규카츠나, 돈가스 등 모든 고기를 우리나라 보다는 레어로 먹기 때문에 애들이 씹기가 여간 쉽지 않다.

이걸 조금 더 웰던 으로 구워달라고 설명하는게 사실 만만치 않았다.

요즘에는 어디 여행이나 번역기를 통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일본 분들은 아직 번역기로 대화하는 것에 익숙 하지 않기 때문에 막상 번역기를 쓰려고 하더라도 답답 할 것이다.

그래도 아기들 위주의 플렌을 잘 짜본다면 나름 기억에 남고 재미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그리고 아기들을 데리고 여행을 하기에는 역시 우리나라가 가장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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