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독일분석 및 장점 단점 feat 이번에도 독일걱정은 쓸데없다?

1.독일분석

독일 걱정은 쓸데없다는 말을 사람들은 종종 쓰고는 한다.

2002년 월드컵 독일은 녹슨전차라는 타이틀을 달고서도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다르다. 사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은 우승후보 1순위였다.크로스 외질 클로제 키미히 뮐러 등 누가보더라도 4강은 간다는 마인드였을 것이다.하지만 보기좋게 조별탈락, 독일에게는 사실 조별탈락은 많이 어색한 성적이다.그리고 지난 4년간 독일의 멤버는 많이 변했다.사실 독일 축구 자체가 변했다.

선굵은 축구의 대표였던 독일. 하지만 지금의 독일은 더 이상 그런 축구를 하지 않는다. 세계 축구를 따라간다. 빌드업축구. 선수 구성도 그렇다 아주 많이 변했다. 독일에게 우선 가장 큰 문제점은 공격수다. 클로제 은퇴이후 그 누구도 확고한 주전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독일은 사실 제로톱에 가깝다. 전문 9번이 없다. 최근 오만과 친선전에서 무코코가 9번 자리에서 뛰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과연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

2. 장점

우선 기본적으로 탄탄하다. 선수들 발기술이 좋다.

특히 중원은 뭐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다. 아마 귄도안 하베르츠 고레츠카 사네 호프만이 나올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무시알라 브란트 키미히가 백업으로 뎁스가 상당히 투텁다. 수비도 탄탄하다. 모든 선수가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웬만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당황하지 않는다.골기퍼는 역시 노이어다. 세계최고 선수.

3. 단점

공격과 수비

우선 공격은 최악이다. 역대 최약체라고 할 수 있다. 월드컵 직전 그나마 스코어러 였던 마르코로이스가 부상으로 탈락했다. 사실 필자는 그와함께 독일도 16강 가능성은 많이 낮아졌다고 생각했다.

마지막 평가전이였던 오만과의 평가전에서는 무코코가 선발로 나섰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무코코는 겨우 18세의 젋은 선수다. 그가 실제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나올 가능성은 사실 매우 낮다고 본다. 결국 독일이 할 수 있는 것은 제로톱이다. 그만큼 9번이 없다.

수비는 사실 월드컵 조별예선 유럽 컨퍼런스 리그 등에서 매경기 실점 하고 있다.

경험도 적고 네임드도 없다. 확고한 주전도 없다. 골기퍼가 노이어인데, 예선 떄 매경기 실점했고, 비교적 약체인 헝가리와 홈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좋지 않는 수비 라인이다. 사실 오만전까지도 주전을 정하지 못한 것 같다.

어느 선수가 스타팅으로 나올지 예상할 수 없다.

4. 16강 가능성

사실 현재로써는 낮다고 본다. 스페인도 이번 월드컵에서 비교적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많음으로써, 많이 불안하다.

같은조로는 코스타리카, 일본 , 스페인 이다.

이번만큼은 걱정이다.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이 E조에 배정되었을 때 네임벨류만 보고서는 떨어질거라 생각하지만, 일본은 사실 우리나라보다 준비를 잘했고, 팀으로 봤을 때 절대 독일과 붙더라도 떨어지지 않는다.

필자는 독일이 16강 올라 갈 가능성은 40%정도로 올라가지 못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