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볼만한 영화 추천 그린북
그린북
이 영화는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을 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액션도 없고, 감동도 없다. 그냥 인종차별이 막연하던, 1962년 미국의 사회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주인공인 주먹만 믿고 살아가던 토니는 또 다시 일하고 있는 클럽에서 손님을 쥐어패버린다.
그래서 클럽은 영업정지를 당했고, 잠시 다른일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일을 알아보다 어떤 한 사람이 추천해줘 면접을 보게된다. 그 곳에서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셜리를 만나게 된다.
흑인 인종차별자였던, 토니는 집에 왔던 흑인 에어컨 기사들이 마신 컵을 버릴 정도로 인종차별이 심한 사람이였는데, 역시나 당연히 흑인인 피아니스트 돈 셜리의 일을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그대로 면접자리에서 나와버린다.
하지만 위험은 지역인 남쪽으로 콘서트를 다녀야하는 돈 셜리는 주먹하나는 믿음직한 토니에게 일을 제안하고, 결국 토니는 아내의 등살에 그 제안을 수락한다.
시작부터 살아온 환경이 너무나도 달랐던 돈 셜리와 토니는 티격태격을 한다.
생각, 말투, 취향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흑인들을 위한 여행안내서 '그린북'에 의존해 남부투어를 시작한다.
첫번째 장소에서 무사히 공연을 마친 토니와 돈 셜리는 두번째 장소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아주 고고한 대저택에서 콘서트를 하던 톤 셜리박사는 쉬는 중간 화장실을 가겠다고 하였지만 그 집의 주인은 콘서트의 주인인 돈 셜리에게 화장실에서 용변을 볼 수 없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일어나는 인종차별적인 대우에 토니는 인간적으로 돈 셜리를 걱정하고 애정하게 된다.
영화에서 토니는 돈 셜리에게 어떠한 일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해결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 돈 셜리는 토니가 아내에게 편지를 쓰는것을 고쳐주는 등 정서적으로 도움을 준다.
사실 인종차별적인 메세지를 담은 영화는 뻔한 스토리로 전개되는게 일반적이다. 그린북 역시 스토리는 사실 뻔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인종차별적인 메세지를 어떠한 정치적인 장치를 극 중에 설치 하지 않고, 토니라는 인물로 인하여 돈 셜리 박사가 겪는 인종차별을 극중에서 관객들에게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하였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영화가 더욱 더 잔잔하면서 메세지에 울림이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에 출연한 돈셜리 역의 배우 알리는 19년에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 하였다.
실화 바탕의 잔잔한 영화를 보고싶다면 그린북을 추천한다.
추가적인 영화 정보는 밑 링크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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