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결승 프리뷰 맨시티 vs 인터밀란

출처 네이버

챔피언스리그 결승 프리뷰 맨시티 vs 인터밀란

■ 결승장소

이번 결승전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다. 

경기장은 아타튀르트 올림픽 스타디움이다. 이스탄불 서쪽에 있다.

수용인원은 7만4천명으로 튀르키예에서 가장 크다. 이번은 이 경기장에서 열리는 두번째 결승전이다.

첫번째 경기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이스탄불의 기적을 만들었던 리버풀이 우승했던 05시즌에 이 곳에서 결승이 일어났다. 과연 인터밀란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열세를 딛고 두번째 이스탄불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인가?

 

■맨시티 드디어 유럽을 집어 삼키나?

펩의 맨시티는 매년 4강이상을 기록하고 매년 우승후보로 뽑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우승이 없다.

그리고 펩은 바르셀로나 시절 제외하고는 챔피언스리그와는 인연이 적다.

그래서 항간에서는 메시멱살 캐리로 우승했다, 펩은 메시없이는 우승을 할 수 없다 등 많은 평가절하가 따른다. 하지만 펩은 커리어 통산 10번의 4강 무대를 밟았다. 이는 챔피언스리그 최다기록이다.

아무리 펩이 우승을 9시즌 연속 못했다고 하지만 그걸로 평가절하를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펩은 회상할 것이다. 20~21시즌 무조건 맨시티가 우승한다고 했었던 첼시와의 경기에서 맨시티는 0-1로 무릅을 꿇고말았다. 지금도 같은 상황이다. 모든 전문가들이 맨시티의 우승을 점치고 있다. 오히려 신중을 기해야하는 펩이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의 목마른 사나이가 한명 더 있다. 바로 케빈 데브라이너다. 덕배라고 많은 축구팬들은 부른다. 덕배는 첼시와 맞붙었던 21년 결승전에서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하고 패배를 관중서게서 지켜봐야했다. 그런 그가 건강하다. 덕배는 반드시 우승을 한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을것이며, 나아가 트레블을 달성한다면 올시즌 발롱도르까지 넘볼수 있다.

맨시티에게 약점은 바로 자만감 뿐이다. 그들 스스로 자만하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우승을 할 수 있다 생각한다.

 

■ 이탈리아 자존심 인터밀란

맨시티의 상대는 인터밀란이다. 사실 챔피언스 리그 역사에서 인터밀란과 맨시티는 갭이 크다.

인테르는 역대 결승 5번 진출에 3번의 우승을 한 챔피언스리그 명문 클럽팀이다.

마지막 우승도 비교적 오래되디 않은 09~10시즌이다.

인터밀란은 13년만에 다시 빅이어를 들기를 원한다.

하지만 이미 과거의일이다. 최근의 인터밀란은 과거의 명성에 많이 떨어지는 팀이다.

이탈이아의 기대감은 많은 선수들이 이미 epl을 경험해본 선수들이 많기에 충분히 맨시티의 스타일과 선수들 개개인의 습성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제코 , 미키타리안 , 다르미안 , 루카쿠 등 많은 선수들이 epl을 경험했다.

많은 팬 그리고 전문가들이 인터밀란의 대한 평가가 낮다. 이유는 대진운이 아주 컷기 때문.

4강도 인터밀란은 자국 리그 라이벌 ac밀란을 이기고 비교적 쉽게 올라왔다는 평가가 많다.

과연 인터밀란은 어떤 모습을 보일것인가?

 

■ 예상

사실 필자도 다른 사람들과 예상이 같다. 맨시티가 우승하지 않을까 싶다.

펩이 2년전 실수를 되풀이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맨시티는 신중히 경기를 풀어갈 것이다.

인터밀란도 당연히 수비지향적인 플레이를 펼칠것이다.

필자는 2대0으로 맨시티가 우승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자! 각본없는 드라마는 11일 새벽4시에 킥오프를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