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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리뷰

카타르 월드컵 결승 리뷰

by 미하에루실베스터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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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반전

프랑스는 기존 스타팅 그대로 유지 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고, 아르헨티나는 디마리아를 왼쪽에 넣는 변칙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예상 밖이였다. 디마리아는 이번대회 그닥 좋은 폼을 보이지는 않았기 때문. 그리고 자주 출전하는 오른쪽이 아닌 , 왼쪽에서 출전 한것도 예상 밖이였다.
경기가 시작되고서는 서로 탐색전만 벌였다.
양 팀 모두 풀백의 오버래핑을 자제하면서 라인을 유지했다. 혹시 모를 역습에 극도로 서로 조심 하는 모습이였다. 생각과 다르게 프랑스는 턴오버가 많았고 아르헨티나가 7:3정도로 점유율을 가져갔다. 그러던 전반 23분 왼쪽에서 디마리아가 pk를 얻어냈다. 뎀벨레는 초반부터 턴오버를 하더니 바보같은 파울로 pk를 헌납했다. 그리고 메시가 성공하면서 아르헨티나가 앞서 나갔다.
그럼에도 프랑스는  여전히 공격에서 활로를 찾지 못했다. 이번대회 수비력은 몰라도 공격력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프랑스라고 보기 힘들었다. 전반전 프랑스는 3번이상의 패스를 하지 못하고 볼을 뺏기기 일수였다. 그러던  10분뒤 전반 36분 아르헨의 단 4번의 패스는 디마리아와 요리스의 일대일 기회를 만들어 냈고 결승전의 사나이 디마리아가 밀어 넣으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간다. 프랑스의 문제는 2대0인 상황에서도 앞으로 전진 하지 못하고 있었고 여전히 경기는 아르헨티나가 주도하고 있었다. 결국 전반 40분 쯤 지루와 뎀벨레는 교체하는 초강수를 두었다.


2.후반전


후반에 들어와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경기는 지속적으로 아르헨티나가 주도해갔다.
의미 없는 공방전이 계속되었다. 간간히 프랑스가 역습에 나섰지만 크게 위협적이지 않았다. 결국 후반 30분이 넘도록 프랑스는 단 한개의 슛팅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르헨티나는 계속 해서 공격적으로 밀어부쳤고 사실 이대로 아르헨티나의 우승이 확정되는가 싶던 그 순간 프랑스도 pk를 얻어냈고 음바페가 넣으면서 드디어 프랑스가 따라 붙었다. 그리고 한골이 들어간 프랑스는 그때부터 공격과 리듬을 되찾아 거세게 몰아 부치기 시작했다. 참 이런걸 보면 골 하나하나가 선수들을 움직이는 큰 힘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바로 1분뒤 단 3번만의 패스로 음바페가 동점골을 만들어 냈다. 엄청 난 골이었다.
그리고 후반이 끝날때 까지 아르헨티나가 공격을 주도하며 후반전까지의 경기는 끝났다.

3.연장전


이미 양팀은 많이 지쳐있었다.
전반전은 서로 크게 달려들지 않았고 마치 전반전 처럼 양쪽 사이드 수비의 오버래핑을 자제하며 극도로 조심하는 경기운영이였다. 그도 그럴것이 이미 양팀은 지쳤고  골 하나가 곧바로 준우승으로 직결되기에 조심하는 모습이였다. 간간히 음바페로 시작되는 빠른역습에 아르헨티나 수비들이 많이 흔들렸지만 꾸역꾸역 막아냈다. 연장전반전 막판 두번의 좋은 찬스를 라우타로가 날리며 아쉽게 연장전반전이 마무리 됐고 연장 후반 3분쯤 지칠대로 지쳐있던 프랑스 수비는 역습을 허용하며 결국 메시가 자신의 멀티골 그리고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으며 아 이대로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하겠다 생각했다. 하지만 다시 경기 막판 프랑스가 pk 또 얻어내며 이 경기는 끝 끝내 3대3으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그리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가 36만의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리오넬메시가 월드컵 커리어를 추가했다.

4. 느낌 점


메시가 끝 끝 내 만들어냈다. 이번경기 전경기 출장 그리고 전경기 골을 넣었으며 , 결승전 mom도 수상했다.
작년엔 코파 그리고 올해엔 월드컵 과연 이 선수가  37세의 선수가 맞을까? 젊을 때 만큼 뛰지 못하고 다른 선수 처럼 압박을 하지는 못하지만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위해 다른 선수들이 한발 씩 더 뛰며 프랑스를 활동량으로 압도했고 후반 30분 전까지 원사이드하게 경기는 흘러갔다.  프랑스는 압도되었고 어이없는 턴오버도 너무 많았다. 사실 팀 멤버들만 보면 프랑스가 더 네입벨류가 좋다. 하지만 세계적인 도박사이트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많이 말했다. 그것이 바로 리오넬메시의 힘이 아닐까?

5. 리오넬 메시 goat


개인적으로 호날두와 메시 흔히 말해 메호대전이라고 한다. 이제는 완벽하게 메시가 앞서 나간다. 아니 , 메시는 현재 필자가 봤을 때 전세계 역사 속에서 no1 이다.
과거의 그리고 앞으로도 메시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선수들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같은팀이며 , 결승전 상대였던 음바페가 한 인터뷰를 보면 자신은 메시보다 호날두에게 더 라이벌의식을 느낀다했다. 그 이유는 메시는 절대 자신이 따라 할 수 없기 때문.
이 인터뷰에서 보듯 리오넬 메시는 월드컵을 안으면서 전세계 축구 역사상 GOAT에 등극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메시는 당장의 국가대표팀 은퇴는 없다고 한 만큼 과연 메시가 A매치 100호골을 달성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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