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4강 아르헨티나 vs 크로아티아 분석 및 예상

 

1. 분석

 

메시와 모드리치의 라스트댄스는 과연 누구인가!
호날두가 퇴장했다.
요즘 몇년간 욕을 많이 먹은 호날두지만 8강 탈락 후 눈물을 훔치며 퇴장하는 그에 모습은 분명 역사적인 의미가 있고 또 축구팬들에게는 슬픈 장면 이였다.
이제 또 한명의 선수는 마지막 무대 일 것이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우선 네덜란드를 누르고 올라왔다.
필자의 예상대로 아르헨티나가 올라왔다. 하지만 후반 막판 수비 집중력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다.
아르헨티나는 그야말로 메시를 중심으로 원팀으로 똘똘 뭉쳐있다.  
그리고 4강 까지 올라온이상 팀의 조직적인 정신력은 더욱 더 올라왔을 거라고 생각된다.
그에 맞서는 크로이티아.
모두의 예상을 뒤업고 브라질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현재 야신상 후보라고 불리는 리바코비치가 유효슛팅 10개를 막아내고 , 승부차기에서도 막아내며 크로아티아가 브라질을 돌려 보냈다.
물론 슛팅이 전체적으로 구석으로 가지는 않았지만 그가 보여주고 있는 이번대회 선방 능력은 야신상에 어울리는 선방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4강 승부다 크로아티아는 과연 아르헨티나도 돌려 보낼 수 있을까??

 

 

2. 예상

 

우선 결과적으로 아르헨티나의 2대0승리를 예상한다.
사실 크로아티아가 연장 후반전 극적인 골을 넣은것은 완벽한 브라질의 실패다. 정신력 결여라고 볼 수 있다. 혹은 전술적인 실패?
이미 1대0으로 앞서고 있는 연장 후반 5분이 채 안남는 상황.
브라질을 3명의 선수를 빼고 모든 선수가 상대진영에서 공격을 펼치고 있었다. 그리고 스틸 이후 4대4 상황에서 페트코비치에게는 대인마크가 아무도 붙지 않았고 그대로 1대1찬스를 주게 되었다.
아르헨티나는 다르다. 네덜란드 전에서 보여주었다. 지킬 때는 확실히 지키고 있다.
사실 크로아티아는 이미 2번의 승부차기를 거쳐오면서 이미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다. 그럼에도 브라질전 막판에 보여준 정신력은 대단했다.
하지만 지금은 정신력으로 커버를 할 수 없는 체력적으로 떨어져 있을 것이다. 이미 훈련도 하지않고 회복훈련에만 전념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하던 대로 중앙으로 뚫으려고 할 것 이다. 득점력이 매우 뛰어나진 않지만 결정력이 좋다. 필요할 때 한골을 꼭 넣어주고 있다.
나름 이변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카타르 월드컵!
그 속에서 메시의 라스트댄스는 이어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