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4강 모르코 vs프랑스 분석 및 예상

 

1.분석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이변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모르코의 4강진출이다.

그야말로 짠물수비다. 모르코는 이번 대회 딱 1실점을 기록중인데, 그 1골도 자책골이다. 한마디로 상대에게 아직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포루투갈의 공격은 뻣뻣했고, 스트라이커가 부족한 포루투갈은 결국 모로코에게 무릅을 꿇었다.

호날두는 그렇게 월드컵 우승의 꿈을 접고 고굮으로 돌아가야 했다. 사실 포루투갈이 올라오길 , 그래서 프랑스와 재미있는 경기를 하기를 바랬지만 모로코는 자격이 충분하다.

그 중심에는 모르코 골기퍼인 야신선수가 있다.

필자는 그 전 포루투갈과 모르코 경기에서 포루투갈의 승리를 예상했다. 그것도 다득점으로. 그때 까지는 그냥 모르코가 단순 이변 정도라 생각했지만, 이젠 아니다. 이변이 아니라 이 팀의 퀄리티는 정말 놀랍도록 잘 만들어진 팀이라고 본다.

하키미 지에흐로 이어지는 역습라인도 놀랍다. 그리고 선수 개개인의 볼 다루는 능력도 사실 생각외로 너무들 좋았다.

과연 이번 경기에서는 모르코가 실점을 할 것인가에 이제는 더 관심이 쏠린다.

이번 경기에서도 당연히 모르코는 라인을 내리고 난 후 역습을 노릴 것이다. 사실 이번대회 내내 이렇게 플레이 중인데 아무도 뚫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도 , 포루투갈도, 벨기에도 , 크로아티아도 뚫지 못했다.

우스게 소리로 만약 모르코와 크로아티아의 결승 대진이 완성된다면 120분 경기를 하지말고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리라는 우슷게 소리가 나올 정도다.

이번에도 수비 전술이 통할지 궁금하다.

그에 맞서는 프랑스.

사실 벤제마의 공백이 이제는 느껴지지 않는다.

지루가 너무 잘하고 있다. 역시 그야말고 애국자다. 사실 현재 프랑스가 여기까지 올라온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수는

지루와, 그리즈만이다.

그리즈만이 저번시즌 폼이 내내 안좋다가 올해 초에 좀 많이 돌아와 있어서 이번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 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그야말로 8강 전에서는 축신모드 였다.

8강의 주인공은 필자가 보았을 때 결승골을 넣은 지루도 아니고 그리즈만이다. 그만큼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는 그냥 상대는 90분 내내 꼬리를 내리고 프링스가 주도를 할 것이다. 그것 그리즈만, 음바페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뚫을 수 있냐가 중요하다.

사실 이번 경기는 모르코가 라인을 내림으로써 뒷 공간이 많이 나지는 않을 경기이기 때문에 음바페보다는 지루와 그리즈만의 활약이 더욱 더 중요 할 것이다.

2. 예상

사실 8강 이튿날 경기 결과를 모두 놓쳤다.

지금 예상하기가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이번 경기는 프랑스가 2대1로 승리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이드에서 충분히 흔들 수 있는 선수들이 많고 모르코는 상당히 지쳐 있다.

결국 90분내에 찬스가 만들어 질 것이다.

프랑스의 이번 대회 결정력이 매우 높고 선수들도 체력적으로 잘 대비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만큼은 모르코가 실점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모르코가 탈락하더라도 그들은 박수받아 마땅하다.

아주 좋은 팀은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과연 프랑스가 어떻게 공략할지 벌써부터 궁굼해지는 대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