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결승 분석 아르헨티나 vs 프랑스 예상 및 분석

1. 분석

- 드디어 파이널 무대에 왔다.

약 한달간 우리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았던 카타르 월드컵은 그 끝을 향해 달려간다.

예상대로 강팀들이 올라왔다.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를 프랑스는 모르코를 잠재우고 결승 무대에 올라왔다.

준결승은 필자의 예상대로 흘러 쉽게 이변없이 예상한 팀들이 올라왔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준결승이 허무한 감이 없지 않아 브라질이 올라와서 아르헨티나와 붙었다면 더 재밌는 승부가 되었을 거 같은 아쉬움이 들지만 스포츠는 정직하다.

우선 두팀은 바로 전 18년 월드컵에서 16강에서 맞붙었던 기억이 있다.

그 떄의 결과는 4대3 프랑스의 승리로 끝났으며 그 때 아르헨티나를 이긴 프랑스는 18년 월드컵 우승을 차지 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어떻게 흘러갈까?

생각보다 이번 아르헨티나 멤버들의 네임벨류가 떨어져서 사실은 결승까지 올라 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하지는 못했다. 축구에 만약은 없지만 브라질이 올라왔다면 이번에는 브라질이 결승에 올라 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충분히 자격이 있다.

우선 팀의 중심엔 전성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메시가 있다.

메시는 팀에서 가장 적게 뛰고 가장 빠르지도 않지만 가장 효율적인 축구를 보여주고 있다.

팀의 수비 상황에서는 압박을 덜 하며 체력을 비축하고 공격 때 모든 것들을 폭발 시키고 있다.

그리고 그 오랜 경험과 기술로써 상대 수비를 무력하게 만들고 있다. 퍼포먼스가 가히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팀의 균형이 너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메시의 마지막이라는 그 동기부여가 생각보다 팀을 원팀으로 만들고 있다. 따로 따로 노는 브라질과는 확연히 다르다. 사실 남미 선수들은 게으르고 팀보다 개인을 더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까지 남미 선수들이 원팀을 이룰 수 있다는게 다시 한번 메시의 존재감을 느끼게 한다.

이에 맞서는 프랑스는 사실 이번 대회 큰 고비 없이 여기 까지 쉽게 올라왔다.

기사에 따르면 벤제마가 부상을 털고 결승에 출전 할 수있다고는 하나, 벤제마도 그리고 프랑스 팀도 원치 않을 것이다. 현재 지루가 너무 잘하고 있어서 벤제마를 생각 할 필요가 없게 하고 있다.

이번 준결승에서도 지루의 이타적인 움직임과 연계는 또 한번 빛났다.

그리고 왜 바르셀로나에서 못한 지 이해가 안되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그리즈만이 있다.

그리즈만은 준결승에서 mom에 선정 될 정도로 현재 필자가 생각 하기에 프랑스는 음바페보단 그리즈만이 더 중요한 선수이다.

프랑스는 이번에도 그리즈만, 음바페 지루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에 기대를 하고 있을 것이다.

프랑스의 그나마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수비쪽에서 가끔 나오는 불안한 모습이 그나마 불안한 요소이다.

하지만 이미 프랑스 선수들은 18년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으로써, 많은 선수들이 결승 무대를 경험했다.

그 때 의 멤버들 보다는 중원이 약하기는 하지만, 그 결승 경험은 분명히 경기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바로 직전 경기에서 이겼던 기억은 프랑스가 웃게 만드는 하나의 요소이다.

 

2. 예상

 

-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결승 무대의 경험은 어떤 걸로도 바꿀 수 없다.

그만큼 중요하다. 그리고 이번대회 단 한번의 고비도 없이 올라온 프랑스이기 때문에 자신감 측면에서 확실히 앞선다고 생각한다.

중원 싸움은 아르헨티나가 우세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음바페에서 시작하는 카운터 펀치는 아르헨티나 수비에게는 많은 부담으로 다가 올 것이다.

그리고 어린 선수들로 포진되어 있는 아르헨티나가 결승무대라는 큰 무대에서 턴오버를 기록 할 수도 있다.

분명 재미있는 매치업이고 그에 걸 맞는 경기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분석을 하는게 상당히 부담스럽지만,

필자는 경험과 자신감측면에서 앞서는 프랑스의 3:2 승리를 예상한다.

분명 아르헨티나의 공격력도 좋아서 많은 다득점 승부를 예상해본다.

어쨋든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오래도록 기억되는 멋진 승부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