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프랑스vs 잉글랜드 분석 및 예상

 

1. 분석

 

전 날 브라질이 탈락했다.
충격이 아직도 얼얼하다.
큰 점수차는 아니더라도 브라질이 승리 할 거라고 생각했다.
이번 분석은 8강 마지막 클래식의 표본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대결이다.
우선 최근 전적은 3승1무1패로 프랑스가 앞선다.
마지막 대전은 17년도 대결로 프랑스가 잉글랜드에 승리했다.
오늘 경기는 어떻게 될까?
우선 대회 직전 많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불안감을 줬던 모습과 다르게 현재 프랑스는 안정적으로 8강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필자가 맨 처음 얘기햇듯이 프랑스는 겨우 16강 8강을 노릴 팀이 아니고 ,
토너먼트로 올라갈 때 마다 결국 부상자들의 공백이 아쉬울것이라고 얘기했었다.
그리고 현재까지 비교적 쉬운 대진을 했었기 때문에
사실 이번 8강이 프랑스에게는 첫 고비일 것이다.
예선과 16강에서 보여준 공격진의 조화는 아주 좋았다.
음바페 지루 그리즈만의 라인을 생각보다 간결하며 골도 잘 넣어줬다.
음바페의 부상이슈가 있다고는 하지만 무조건 출전을 할 것이다.
하지만 프랑스의 불안요소는 수비에 있다. 아직까지 이번 월드컵에서 클린시트가 없다. 상대적으로 약팀과 경기에서도 실점을 기록했다. 오늘 상대는 공격력 만큼은 프랑스에 뒤지지 않는 잉글랜드이기 때문에 얼마나 수비를 잘하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는 달라질 것이다.
이에 맞서는 잉글랜드는 이번대회는 무패팀이다.
잉글랜드는 매경기 평균 3골을 넣는 공격력과 함께 4경기 중 3경기를 클린시트를 할만큼 수비 공격이 완벽한 팀이라고 할 수 있다.
잉글랜드 마찬가지로 아직 강팀과의 경기가 없다는게 불안요소이기는 하나 , 보여준 경기력은 100점이다.
포든 사카 케인의 공격라인은 현재 어느팀과 견주어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
불안요소라면 공격을 이끄는 선수들이 8강이란 큰 무대 경험이 적다. 그리고 오늘은 프랑스와의 강팀과 승부
만약 잉글랜드가 먼저 실점을 한다면 많이 흔들릴 수도 있을 것이다. 오늘 경기는 어느 때보다 첫 득점이 중요하다. 잉글랜드가 먼저 넣는다면 어린선수들의 긴장이 풀려 더욱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과연 음바페의 빠른발을 비교적 느린 잉글랜드 풀백들이 잘 막을수 있을까도 이번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2.예상

 

사실 예상하기 쉽지 않다.
양팀의 수비력과 공격력을 생각했을 때 사실 다득점 경기가 될 것 같다.
어제 승부차기 2경기를 했기에 오늘은 90분내에 승부가 갈릴 것 같다.
프랑스의 수비가 클린시트가 없다. 생각보다 오늘 실점을 빨리 할 수도 있다.
잉글랜드의 느린 수비로는 음바페의 빠른발을통한 뒷공간을 많이 내줄것으로 보인다.
결국 양팀 모두 좋은찬스를 많이 만들어 내겠지만 과연 어느팀이 얼마나 찬스를 골로 연결시키느냐가 중요하다.
공격수 결정력을 보면 잉글랜드가 이번대회에서 좀 더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4대2 잉글랜드의 승리를 예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