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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리뷰

명작리뷰 / 보헤미안랩소디

by 미하에루실베스터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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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이 영화는 영국 밴드 퀸의 이야기이며, 프레디 머큐리에게 바치는 헌정 영화다.

사실 필자는 이 영화를 보기전에 그룹 퀸에 대해, 그리고 머큐리도 잘 몰랐다.

영화 처음에는 퀸의 무명 시절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며, 퀸의 원래 보컬리스트의 탈퇴로 인한 공석을 머큐리가 들어가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공항에서 수하물을 나르는 일을 하던 이민2세인 머큐리는 보컬실력이 무척이나 뛰어났고, 쇼맨쉽이 좋아 단숨에 관객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의 좋은 노래와 도전적인 음악적인 도전은 당시 보수적인 영국 그리고 락밴드의 이미지를 바꾸기 충분했고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사랑하는 여인도 만나고 , 월두투어를 하는 프레디에게는 점점 그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접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머큐리의 양성애자 적인 경향이 더욱더 그에게서 정상적인 삶을 빼앗기 시작한다.

결국 프레디는 눈과 귀를 멀게 만든 주위사람들로 인해, 사랑하는 여인을 그리고 함께 음악을 하던 밴드 퀸 멤버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솔로 음반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락 음악을 버리고 다른 장르를 갖고 돌아온 프레디는 대중들에게 전처럼 큰 반응을 받지 못하자, 퀸은 점점 약물과 쾌락 , 그리고 술에 의지하는 삶을 살게 된다.

그렇게 무너져 가는 프레디에게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라는 제안이 들어왔고, 퀸 멤버들이 결국 그를 받아줘 그들은 현재 시대에도 회자되는 레전드 공연을 웸블리에서 하였다.

그리고 영화에서는 에이즈로 삶의 마지막을 천천히 준비하는 프레디의 모습도 그려졌다.

 

■ 감상평

사실 필자의 나이는 퀸의 시대는 아니다. 이 영화를 보기전까지 프레디머큐리, 퀸 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

사실 이 영화가 실화 바탕의 영화인줄도 몰랐고, 단순히 1970~80년대 영국의 시대상을 살린 영화인줄 알았다.

하지만 극 중 라이브 에이드 공연에서 퀸의 무대를 들었을 때 사실 가슴이 벅차 올랐다.

거의 모든 노래가 내가 알던 노래 였기 때문에 굉장히 흥분했고, 신기했고, 반가웠다.

현재에 보기에도 노래가 듣기 좋고 신나며, 흥분될 정도로 좋은데 그 시대에 이런 노래를 만들었다는게 프레디 그리고 퀸 멤버들이 아직도 전설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난 후 폭풍검색을 통해서 프레디머큐리에 대해서 알아갔다.

그는 일찍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시도했던 도전적인 음악들은 아직도 현재에 많은 사랑을 받는 곳들이 되었다.

 

■ 프레디 머큐리

그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보컬로 뽑히는 인물이다.

그리고 시대를 앞서간 싱어송 라이터, 퀸하면 떠오르는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진 노래가 거의 그에게서 창작이 되었다.

그리고 그의 독특한 구강구조 때문에 더욱 높은 음역대를 부를 수 있었다고는 하는데 , 사실 이 부분은 잘 모르겠다.

참으로 화려하지만, 천재들은 괴짜같다는 말처럼 그의 괴짜같고 불같은 성격때문에

사실 많이 외로운 삶을 살다 갔을 것 같다. 물론 그 와 동시대에 살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 시대상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필자로써는 이해 하기는 힘들겠지만, 그가 남긴 노래만큼이나 빛나는 삶을 살기 보다는 어둡고 외로운 삶을 살았을 것 같다.

하지만 그가 에이즈에 걸려 죽기 한달전에도 음악 작업에 몰두 했던 것 처럼 그의 열정이 아직도 이 시대에 남아 노래로 우리 곁에 남아 있는 것 같다.

부디 그의 노래가 시간이 흘러도 우리 곁에서 흘러 들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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